하염없는 거친 파도와 바람
흰거품을 쏫아내며 어둠과는
아무 상관없음을 자랑하고 있다.
밤새 그들과 한치의 흐트럼없이
대적한 해병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상대가 강하면 강하게
상대가 부드러우면 부드럽게
상대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학습이 젊은이들마다
절실하게 필요함을 가슴에 담아보자.
인생의 길고긴 외로운 싸움에서
피투성이가 되더라도 자신의 판단이
성공이라는 타이틀이 된다는 믿음.
믿음...믿음...믿음.
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