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은 예고도 없이
불쑥불쑥 찾아오곤 한다
아름다운 물안개에서도
양털같이 이쁜 구름속에서도
맑고 청명한 하늘에서도
시련으로 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기적 또한
가끔 일어난다는 것을
항상 염두해 두어본다
그러나
기적이 일어나게 하자면
피눈물 나는 노력이 필요하다
시련과 기적
상이한 적대적 관계지만
우리 사람들은
이것들을 콘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
반드시 기억을 하면서
하루를 하루를
살아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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