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결국…” 박지원 “당을 받치려한다” 유성엽 “회항하라”
[파이낸셜리뷰=이성민 기자] 국민의당 통합반대파가 9일 바른정당 김세연 의원, 남경필 경기지사의 탈당에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밀어붙여온 안철수 대표를 향해 집중포화를 퍼부었다.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 대변인인 최경환 의원은 구두논평을 통해 “‘마이너스 통합’이 현실화되고 있다. 다른 정체성이 낳은 결과”라며 “안철수 대표가 이런 현실을 깨닫고 통합을 중단하는 것만이 국민의당의 지금의 상황을 정리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박지원 전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대표 되면 두달안에 지지도 20% 만든다며 대표 되었건만 이제 보수대야합으로 2등당 만든답니다”라며 “김세연 의원, 남경필 지사 등 알곡은 빠져나가고 쭉정이 몇석 가지려고 ‘뺄셈정치’ 하시면 안됩니다”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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