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준위원장에 오제세 선임
與 전준위원장에 오제세 선임
  • 이정우 기자
  • 승인 2018.06.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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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조강특위 위원장엔 노웅래·이춘석
[파이낸셜리뷰=이정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지도부를 뽑는 ‘8.25 전당대회’의 실무를 담당할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 위원장으로 4선 오제세 의원을 선임키로 했다. 민주당은 20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전준위 구성의 건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의 건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구성의 건 ▲권리당원 선거권 부여 기준 마련의 건 등을 심의했다. 해당 안건은 오는 22일 당무위원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전준위 부위원장으로는 민병두 의원, 총괄본부장은 김민기 의원, 간사는 김영진 의원이 각각 맡기로 했다. 이 밖에 남인순·서형수·조웅천·정재호·김종민·제윤경·송옥주·정춘숙·이재정·윤준호 등 10명의 의원이 전준위원으로 참여한다.
선관위원장에는 3선의 노웅래 의원을 추대하기로 했다. 선관위원으로는 안호영·송갑석·이재정·권미혁·이후삼·박경미·오영훈 등 7명의 의원이 합류한다. 조강특위 위원장에는 3선의 이춘석 의원을 내정했다. 또 조강특위 위원으로 임종성·한정애·백혜련·박재호·이후삼·심기준·심동근 등 7명의 의원과 최윤영 변호사, 고성민 전국대학생위원장을 배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권리당원 선거권 부여기준을 심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에 따르면 권리다원 입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까지며 지난해 7월 1일부터 오는 30일 이내 6회 이상 당비를 납부해야 한다. 지도부 선출방식으로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 선출하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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