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상용화되는 3월...더욱 정교한 SW 기술 필요
실제로 우리나라가 오는 3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5G 기술은 기존 4G 대비 더 정교한 SW 기술이 필요하다. 더욱 많은 데이터를 더 빨리 처리하는 5G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에러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SW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낙연 총리는 “정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올 하반기 문을 열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새로운 먹거리 ‘통신장비’...관련 인재 수급 ‘시급’
5G 시대에 접어들면서 통신장비는 삼성을 필두로 한 국내 전자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당초 반도체와 스마트폰 등에 비해 작은 사업이어서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5G 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열리고 있는 양상이다. 뿐만 아니라 업계 1위인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국가가 많아지면서 국내 전자업계에도 모처럼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는 셈이다. 이같은 새로운 기회를 잡아야 하는데 이 부회장이 인재가 없다는 토로를 총리에게 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5G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갈수록 소프트웨어 인재가 많이 필요해 질 것은 자명하다는 게 산업전반의 분위기다. 이와 관련 최근 미국의 글로벌 공룡기업 아마존은 “은행도, 마켓도 모두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운영해 “소프트웨어가 다 먹는다(Software eats everything)”이라고 밝혔다.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