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아·태 정보보안 리더십 공로상' 수상
NH농협은행, '아·태 정보보안 리더십 공로상' 수상
  • 서성일 기자
  • 승인 2016.07.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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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NH농협은행
[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6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10회 ‘아·태 정보보안 리더십 공로상’ 시상식에서 ‘정보보안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국제정보시스템보안자격협회[(ISC)가 주관했으며, 이 협회는 미국 플로리다에 본사를 두고 지난 1989년에 설립된 세계 최대 비영리 정보보안전문가 단체이다. 또 ICS는 국제공인 '정보시스템보안전문가(CISSP)' 자격 주관사로 전세계 135개국 약 1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세계 여러 지역의 보안 리더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아울러 정보보안 리더십 공로상(ISLA)은 정보보안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윤리적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 노력을 펼친 전세계 정보보안 리더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아·태 정보보안 리더십 공로상’은 한국ISLA수상자협의회의 자문 및 후보추천을 거쳐 ISC 아태 사무국에서 공적 검증 후 국제ISLA심사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선정되며, 역대 한국 수상자는 34명에 불과하나 한국의 보안 위상이 높아지면서 그 수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NH농협은행 남승우 부행장은 지난 2014년 정보보안본부장으로 부임한 후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또한 농협은행의 정보보안 안정성을 크게 높이고 정보보안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남승우 부행장은 “이번 수상은 농협은행의 고객정보자산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해 준 것으로 모든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정보보안에 동참하여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였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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