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 높아지면
공시가격 6억원 초과 집을 소유한 중장년층은 60대 초반이 10%, 50대 후반이 9.9%, 50대 초반이 9.8% 순이면서 고가 주택을 소유한 비중이 연령이 높아질수록 많아졌다. 다만 중장년층의 절반 이상은 빚을 지고 있고, 무주택자보다 3.5배 많았다. 중장년 인구 비중으로 대출잔액 보유는 56.5%로 전년대비 0.2%포인트 높아졌다. 대출을 받은 중장년의 대출잔액 중앙값은 5천200만원으로 전년(4856만원)에 비해 7.1%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40대 초반이 6천3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특히 주택 소유자의 대출 보유 비중은 66.8%로, 무주택자(48.8%)보다 18%포인트 높았다. 대출 규모는 집이 있는 경우 중앙값이 9천840만원으로 무주택자(2천780만원)보다 3.5배가 많았다. 집이 있는 경우 대출액이 1억원을 넘는 비중도 49.5%에 달했다.소득 3천692만원
중장년 인구의 개인별 평균 소득은 3천692만원으로 전년(3천555만원)대비 3.8% 증가하는데 그쳤고, 소득의 중앙값은 2천400만원으로 전년(2288만원)대비 4.9% 높아졌다. 중장년층 행정통계는 고령화 정책 수립 등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위해 통계청이 2018년부터 작성하고 있다. 매년 11월 1일 기준 국내에 상주하는 만 40~64세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다.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