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자유로운 시장경제 확립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번 대선 결과는 공정하고 자유로운 시장경제 확립과 경제성장을 통한 안정적 삶을 희망하는 민심, 그리고 법과 원칙에 따라 국가질서가 바로 서야 한다는 국민의 여망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가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끊임없이 혁신과 도전을 펼칠 수 있도록 ‘자유로운 경제활동과 기업가정신이 존중받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우리 경제는 내수부진,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그 어느 때보다 리더십이 중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이 우리 사회를 하나로 통합하고 대한민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세계 경제를 선도하는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무역협회는 “균형 있고 전략적인 경제안보를 통해 국제통상질서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건설업계, 규제 개혁
건설업계는 규제개혁을 당부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공약으로 기업 성장에 의한 민간주도 일자리 창출과 규제 개혁 전담기구를 통한 규제 혁신으로 기업투자를 활성화하겠다는 정책비전을 제시해 왔다”면서 환영의 뜻을 보였다. 이어 산업구조 변화에 맞지 않는 낡은 법제도, 건설현장 노조원 채용갑질만 일삼는 노조, 처벌만을 양산하는 각종 규제 등은 차기정부에서 전면적으로 재검토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노동계 “국민통합 대통령 되어 달라”
노동계는 “국민통합을 이루는 대통령이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논평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통합을 이루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민주노총 역시 “수즉재주 역능복주를 가슴에 새기고 정치에 임할 것을 주문한다”고 강조했다.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