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상식] 팸잼(Fam-Zam)
[오늘의 경제상식] 팸잼(Fam-Zam)
  • 전완수 기자
  • 승인 2022.05.18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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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파이낸셜리뷰=전완수 기자] 올해 소비 트랜드는 ‘팸잼’이다. 나보다 가족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는 트랜드이다. 코로나19로 평소보다 가족과 함께 lT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족단위로 즐기는 일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관련 업계들도 팸잼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 ‘젤리페이지’는 페어런트테크(Parent tech) 기능을 통해 부모가 자녀의 독서 지도를 직접 관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키즈 액티비티 플랫폼 ‘애기야 가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먹고 자고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소개한다.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시소’는 ‘시니어는 소중하니까’의 줄임말이다. 간단한 심부름부터 여가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위드플’은 시니어 맞춤 여행 플랫폼이다.

팸잼이란

팸잼(Fam-Zam)이란 가족(Family)과 재미(Zam)의 합성어이다. 앞서 언급한대로 가족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코로나19 이후 늘어나면서 이 시간을 재미있게 보내고자 하는 소비 심리를 말한다. 코로나19 이전까지만 해도 소비심리는 욜로족으로 ‘나 혼자’가 주를 이뤘다면 이제는 ‘가족과 함께’를 표방하게 된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외부 활동을 하기 시작하면서 가족들과 함께 외부 활동을 할 수 있는 소비 심리가 작동하면서 그에 따른 소비의 변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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