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전완수 기자] 10년 만에 기준금리가 연 3%대에 진입하면서 우리 기업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12일에도 빅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 단행으로 금리가 치솟게 되면서 기업들은 임계치를 이미 초월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일부 기업에서는 영업이익을 다 쏟아부어도 이자를 감당할 수 없는 한계상황이 현실로 닥치고 있다. 특히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들은 자금 조달 자체에 극한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임계치란

임계치란 통계적 가설 검정에서 귀무가설의 기각이나 채택 여부를 결정하는 판정 기준이 되는 값을 말한다. 예를 들어 유의 수준이 5%로 설정된 경우, 통계치 티(t)가 5% 유의 수준의 임계치보다 크면 귀무 가설을 기각하고 임계치보다 작으면 귀무 가설을 채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