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씨플러스, 2023 반기 검토보고서 ‘적정’ 공시
엠피씨플러스, 2023 반기 검토보고서 ‘적정’ 공시
  • 박영주 기자
  • 승인 2023.08.1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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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회계감사 한정의견 이후 ‘회계상 문제없음’ 증명 받아
/사진=엠피씨플러스
/사진=엠피씨플러스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AI 컨택센터 전문 기업 엠피씨플러스가 올해 반기 검토보고서 적정 의견 결과를 14일 공시했다.  2019년 회계감사 한정의견을 받았지만, 재기를 위해 노력한 결과 내부 회계상 문제가 없음을 공식적으로 증명 받은 것이다.  엠피씨플러스는 회계감사 한정의견 탓에 서비스 운영 실력과는 무관하게 신용평가등급을 받지 못하면서 신규 수주나 재계약에 사실상 제동이 걸렸다. 
하지만 올해 초 변경된 대주주는 내·외부 이사진과 감사 등 경영진을 새롭게 구성했고, 회사 재기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내부 회계상 문제없음을 공식적으로 증명해냈다.  엠피씨플러스 관계자는 “2019년 회계감사 결과로 인해 대외적으로 일시적 곤란을 겪고 있었으나, 새로운 경영진을 포함한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로 2021년, 2022년 회계 감사를 모두 적정 의견으로 다시 받고 2023년 반기 검토보고서를 통해 최종 적정의견을 받아냈다”고 설명했다.  엠피씨플러스는 대외적으로 운영실력과 기술력이 업계 최고로 평가되지만 회계감사 결과로 시장에서 위축됐던 만큼, 이번 회계 감사 결과의 정상화로 시장판도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업계를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한편, 엠피씨플러스는 기존에 자체 개발해 사용하던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 MATRIX ipcc 외에 AICC 등 새로운 상담 솔루션을 추가로 개발하는 등 내부 투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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