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하수도협회, 물산업 수출지원 자문위원 위촉식 진행
한국상하수도협회, 물산업 수출지원 자문위원 위촉식 진행
  • 이영선 기자
  • 승인 2023.09.0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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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상하수도협회
사진=한국상하수도협회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는 지난 4일 협회 비상홀에서 ‘물산업 수출지원 자문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물산업 수출지원 자문단은 협회가 새롭게 추진하는 물산업 수출지원 업무 전반에 걸쳐 전문가들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자문의 필요성에 따라, 협회 물산업․해외협력 특별위원회(’23.7.14)에서 자문단 구성의 건을 의결함으로써 마련된 기구이다. 자문단은 수출현황 및 애로 파악을 위해 지난 6월 실시한 ‘기업회원 수출현황 조사’ 결과를 반영해 중소기업 특화 분과, 해외건설 연계 분과, 전시·마케팅 분과, 인증·조달·물류 분과, 녹색·환경 및 물산업 분과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수출입은행,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삼진정밀, 자인테크놀로지 등 19개 수출지원기관 및 4개 수출 선도기업의 전문가 총 28명으로 2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위촉식에서 진광현 상근부회장은 “우리나라의 물관리는 국가 및 지자체 등 공적영역이 주도하며 상수도 보급률 97.7%, 하수도 보급률 94.8%를 웃도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나, 반면 국내 물 시장의 포화와 성장 정체를 수반했다”고 진단했다. 진 부회장은 이어 “글로벌 물시장 진출은 이러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안인 만큼 자문단이 물산업 수출 활성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에 마중물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물산업 수출지원 자문단은 정기회의뿐만 아니라 현안 발생에 맞춰 대면, 화상, 서면 등 탄력적인 운영을 통해 협회 기업회원을 비롯한 국내 물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실효성 있는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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