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국내 5대 금융지주사로 자리매김한 능력 인정 받아
33년 농협맨으로 한 금융기관에서 경력이 한계라는 지적도
33년 농협맨으로 한 금융기관에서 경력이 한계라는 지적도
지난 10일 은행연합회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해 회장추천위원회에서 롱리스트(1차 후보군) 6명(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전 농협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을 확정했다. 후보 중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13일 후보직을 고사했다. 이에 본지는 오는 16일 최종 후보 1인 선정을 앞두고 윤 회장을 제외한 5명의 은행연합회장 후보에 대한 인물탐구를 3일에 걸쳐 다룬다.-편집자 주
[파이낸셜리뷰=최용운 기자] 손병환(사진) 전 농협금융회장은 정통 농협맨으로서 농협이 5대 금융지주로 성장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는 인물이다. 2021년 농협금융회장으로 취임한 손 전 회장은 농협 내에서 신충신 초대회장에 이어 두 번째로 선임된 농협 출신이다. 취임 직후인 2021년 농협지주가 최초로 순이익 2조원을 돌파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하는데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손병환 전 농협금융지주 회장 이력
학력사항경남 진주고등학교
서울대 농업교육학 학사
1990년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입사
2010년 농업협동조합중앙회 기획조정실 팀장
2011년 NH농협은행 창원터미널지점장
2012년 NH농협은행 서울대학교지점장
2015년 NH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 부장
2016년 농업협동조합중앙회 기획실장
2018년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농협미래경영연구소장
2019년 NH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 부문장
2019년 NH농협은행 글로벌사업부문 부문장
2020년 NH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 부사장
2020년 제5대 NH농협은행 은행장
2021년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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