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도 AI가 컨트롤…LG전자의 ‘2024년형 휘센 타워 에어컨’
바람도 AI가 컨트롤…LG전자의 ‘2024년형 휘센 타워 에어컨’
  • 박영주 기자
  • 승인 2024.01.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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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형 휘센 타워 어어컨, AI가 최적 온도로 쾌적함 제공
LG씽큐 앱으로 실내공간 촬영하면 AI가 분석해 최적냉방으로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한층 강화된 인공지능(AI)으로 바람의 방향‧세기‧온도까지 컨트롤해 차별화된 쾌적함을 선사하는 2024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AI 스마트케어’ 기능이 적용돼 고객이 따로 바람의 세기‧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AI가 사람의 위치를 중심으로 최적의 쾌적함을 선사한다. 이는 더운 여름철 실내 온도가 낮아진 뒤에는 몸에 직접 닿는 차가운 바람을 불편해하는 페인 포인트를 고려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AI를 활용한 기능은 ▲더울 때는 고객 쪽으로 강력한 바람을 전면에 내보내는 ‘쾌속 냉방’ ▲시원해지면 바람이 몸에 직접 닿지 않는 ‘쾌적 냉방’ ▲공기질이 나쁠 때는 ‘공기청정’ 등으로 알아서 동작한다. 
 
LG 휘센 타워의 최고급 라인업인 9시리즈 제품은 레이더 센서가 적용돼 ‘AI 스마트케어’가 실시간으로 사용자 위치를 파악해 최적의 냉방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7시리즈는 사용자가 LG 씽큐 앱으로 에어컨이 설치된 공간을 촬영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기능이 작동된다. 앱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직접 지정할 수도 있다. 또한 사용자는 앱을 통해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도록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홈트 모드’ ▲조용하게 영화·TV를 감상할 수 있는 ‘홈시네마 모드’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힐링 모드’ 등의 맞춤냉방도 즐길 수 있다.   신제품은 바람이 지나는 모든 길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휘센 타워 에어컨의 편리한 자동 청정관리 기능을 한번 더 업그레이드했다.  새롭게 적용된 ‘클린 토출구’는 바람을 내보내는 토출구까지 철저하게 항균 처리한다. 제품에 탑재된 영국 알레르기협회(BAF) 인증 ‘알러지케어 공기청정’ 필터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저감한다. 절전 성능도 한단계 진화했다. 쾌적우선 모드는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면서도 최대냉방모드인 아이스쿨파워 대비 최대 소비전력량이 약 77% 적다. LG전자는 휘센 타워I 에어컨의 전 평형 제품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갖췄다고 밝혔다. 가격은 투인원(2 in 1) 기준 휘센 타워I 460~795만원, 타워II 315~440만원이다. 색상은 ▲카밍 베이지 ▲크림 화이트 ▲크림 스카이 3종이다.  초기 부담은 줄이면서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구독 서비스’로도 이용 가능하며 예술 작품을 걸어놓은 듯한 인테리어 효과를 주는 LCD 액자형 에어컨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과도 조합 가능하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휘센 에어컨만의 스마트한 인공지능과 강력한 청정 관리로 고객에게 쾌적한 일상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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