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어기선 기자] 1890년 1월 25일은 미국광산노동종합(UMWA)이 설립된 날이다. UMWA는 석탄 광부를 대표하는 것으로 가장 잘 알려진 북미 노동조합이다.
UMW는 노동자의 권리 향상에 초점을 뒀지만 오늘날의 UMW는 더 나은 도로, 학교 및 보편적 의료 서비스도 옹호한다.
2014년까지 석탄 채굴은 와이오밍의 노천 광산으로 크게 이동했으며 활성 석탄 광부는 6만 명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노동조합 135호와 전국 진보 광부 연합의 합병
1890년 1월 25일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두 개의 오래된 노동단체인 노동조합 135호와 전국 진보 광부 연합의 합병으로 설립됐다.
노동조합 모델을 채택하는 것은 처음에 광산 안전을 개발하기 위한 세 갈래의 노동 도구로 설립됐다. 광산 소유주와 회사 상점으로부터 광산 노동자의 독립성을 향상시키고 광부들에게 단체 교섭권을 제공했다.
대공황이 한창인 1933년 국가부흥법이 통과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가면서 모든 석탄 광부들이 노동조합에 가입했다.
1898년 하루 8시간 노동을 보장했다. 또한 1960년 초반까지 노동조합에 가입한 광부들의 임금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1960년 이후 내부 분쟁과 부패 등으로 문제가 불거졌다. 그러면서 쇠퇴되기 시작했다. 노조가 쇠퇴된 이유는 1930년대 기계가 도입되면서 석탄을 효율적으로 쉽게 생산하게 됐기 때문이다.
아울러 1970년대 들어서서 석탄보다 석유 소비가 늘어나면서 쇠퇴를 했다.
이런 이유로 노동조합의 약화, 일자리에 대한 통제력 상실, 수요 감소, 경쟁 등 이러한 문제들은 노동조합에 대한 광부들의 믿음을 떨어뜨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