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 동시 공개…선주문 기간 큐텐 판매랭킹 1위 기록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젠더 뉴트럴 뷰티 브랜드 라카(Laka)가 ‘젤링 누드 글로스’ 라인에 새로운 컬러 4종을 추가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선보이며, 기존 6종 컬러에 신규 컬러가 더해져 10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젤링 누드 글로스’ 라인은 타고난 입술색 같은 자연스러운 컬러가 특징으로, 젤리처럼 탱글탱글한 탄성과 투명감이 느껴지는 립 메이크업 제품이다.
산뜻한 오일 텍스쳐로 글로스 포뮬러 특유의 무겁고 끈적이는 단점을 개선하고 우수한 지속력을 갖춘 제품은 가볍게 발리지만 풍부한 빛 반사가 이뤄져 풍부한 광택을 만들 수 있다.
신규 컬러는 ▲307 코코링 ▲308 로사링 ▲309 하트링 ▲310 멜바링이다. 307 코코링은 달콤한 초콜릿과 붉은 라즈베리가 동시에 느껴지는 오묘함이 특징이며, 308 로사링은 말린 장미의 생기로움이 느껴지는 컬러다. 309 하트링은 달콤한 딸기 소다처럼 부드러운 청량감이 느껴지는 컬러 310 멜바링은 경쾌한 분위기의 코랄 컬러다.
신규컬러에 대한 반응은 정식 출시 전부터 한국과 일본을 달궜다는 후문이다.
론칭에 앞서 SNS를 통해 신규컬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던 라카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프리오더(선주문) 이벤트를 열었고 4일 만에 2만개 이상 판매됐다.
특히 일본에서는 행사 기간 전체에 걸쳐 글로벌 뷰티 플랫폼인 ‘큐텐’에서 종합 판매랭킹 1위를 지키기도 했다.
이민미 라카코스메틱스 브랜드 디렉터는 “젤링 누드 글로스 라인은 입술 본연의 색처럼 자연스럽지만 오래 지속되고, 풍부한 광택을 연출하면서도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는 산뜻함이 특징”이라며 “누구나 부담 없이 슈퍼 글로우 립을 경험할 수 있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라카는 앞으로도 신선한 사용감과 우수한 품질 모두를 갖춘 포뮬러를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카는 2020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일본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이후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인기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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