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31일 북한을 탈출하려는 사람들의 목숨을 건 위험한 여정과 이들을 돕는 김성은 목사의 헌신적인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은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가 호평을 받으며 개봉과 동시에 순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극장가의 비수기에도 영화가 주는 뜨거운 감동에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붙잡았다. 관객들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영화의 높은 만듦새에 대한 뜨거운 반응과 극찬이 나오며 관객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영화는 작년 외교부 시사회를 시작으로 통일부, 대한민국 국회, 국가인권위원회,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시사회를 성료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 국방부 시사 이후 산하 예하부대의 시사 문의가 쇄도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국내를 넘어 2023 선댄스영화제 관객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3 시드니영화제 최우수 국제 다큐멘터리 관객상 수상 등 전 세계 수많은 시상식에서 수상 릴레이를 이어오고 있으며,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 달성과 함께 지난 19일에는 미 국무부에서 상영회를 개최하는 등 작품의 완성도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앞서 2022년 ㈜홈초이스가 투자배급한 남북 로또 코미디 ‘육사오’의 성공을 이번에도 재현해 작품을 보는 선구안을 입증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홈초이스는 2007년 설립된 국내 최초 VOD 서비스 기업으로 전국 디지털케이블TV에 VOD 콘텐츠를 공급하는 국내 유일 사업자로 2007년 당시 케이블TV 사업자들이 모여 공동 출자해 설립한 기업으로 LG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 딜라이브, CMB 등 주요 케이블TV 사업자들이 주주로 있다. 광고, 영화 제작 및 배급, 채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