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선물 만들어 밸런타인 데이 준비하는 사람들 많아져”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밸런타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을 구성했고, 하트 시리즈 상품, 초콜릿 DIY용품 등 120여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하트 시리즈는 밸런타인데이에 어울리는 하트 디자인을 테마로 기획한 시리즈 상품으로, 포장용품‧스티커 등으로 구성했다. ‘하트 초코박스’는 4구, 8구, 9구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핑크‧레드 2가지 컬러로 내부에 초콜릿을 넣을 수 있는 식품포장용 유산지 컵이 있어서 위생적이다. 포장을 뜯지 않고도 선물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정사각 투명창 포장 케이스’는 소형‧중형 2가지 사이즈로 소형은 초콜릿과 작은 소품 등을, 중형은 작은 인형과 같은 제품을 넣어 선물하기 적당하다.
작은 쿠키나 과자 등을 넣기에 좋은 ‘하트 입체 지퍼백 봉투’는 별도의 포장 용품이나 끈을 준비할 필요 없이 깔끔한 밀봉이 가능하다. 스티커류도 다양하게 마련돼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의 준말)’를 즐기는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다.
초콜릿 DIY용품은 초콜릿, 데코용품, DIY용품 등으로 구성돼있다.
‘코인 초콜릿’은 기존의 화이트초콜릿, 다크 초콜릿, 밀크초콜릿 외에도 사과향과 레몬향의 초콜릿을 마련해 독특한 맛의 초콜릿을 만들어 선물할 수 있다.
‘데코펜’은 레드‧블루‧퍼플‧그린 등 다양한 색깔을 활용해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쓸 수 있고, ‘데코파우더’는 코코아‧녹차‧딸기 등 만드는 초콜릿에 따라 맛과 색을 더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DIY용품은 초콜릿을 만드는데 필요한 제빵용품을 주로 기획했다. ‘초콜릿 몰드’는 알파벳, 하트, 별모양 등 다양한 디자인의 초콜릿을 만들 수 있고, 짤 주머니와 믹싱볼은 여러 사이즈로 준비돼 발렌타인 초콜릿 뿐만 아니라 베이킹에도 활용 가능하다. 이밖에 쇼핑백‧포장용끈 등 포장용품과 기성 초콜릿 가공품 등을 바로 선물할 수 있는 상품도 같이 판매하고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직접 선물을 만들어 밸런타인 데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특별한 날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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