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고속철도 SRT 운영사인 에스알(대표이사 이종국)은 오는 23일부터 개시하는 GTX-A 영업시운전에 앞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스알은 이날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해 이종국 대표이사가 비상대책본부 회의를 주관, 안전·영업·차량·시설 등 분야별 현안사항 점검과 함께 위기상황 발생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비상대응 시나리오를 점검했다.
에스알 비상대책본부는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30일 GTX-A 개통을 거쳐 5월 말까지 총 3개월 가량 운영하며, GTX-A 개통 초기 안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SRT와 GTX-A가 수서-동탄 간 고속철도 대심도 터널 구간을 공존하는 만큼 안전관리에 솔선수범하고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춰 국민들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