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설 명절이 지났음에도 좀처럼 장바구니 물가가 안정되지 않으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계속되고 있다.  실제로 24일 기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과일은 물론 대파(56.7%), 청양고추(53%), 시금치(68%) 등 주요 식재료의 가격이 평년과 비교해 무서울 정도로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뉴월드통상에서는 소비자 부담을 덜고자 3월부터 공영홈쇼핑, KT알파쇼핑,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자사 주요 제품들에 대한 할인판매 기획 프로모션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뉴월드통상은 공영홈쇼핑을 통해 ▲궁중특갈비탕 ▲궁중도가니탕 ▲도가니갈비탕 ▲LA갈비구이 ▲백세삼계탕 등 축산가공식품을 추가구성해 할인판매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KT알파쇼핑에서는 에드워드권의 국내산 도가니탕 제품을 10팩 구매하면 2팩을 추가로, 에드워드권 뼈없는갈비탕을 10팩 구매하면 1팩 더 제공하는 추가구성 판매에 돌입한다. 온라인 채널에서도 세일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한우내장탕, 흑마늘부추파불고기, 도가니탕, 감자탕, 갈비탕 등 축산가공식품이 대상이다.  뉴월드통상 관계자는 “명절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물가 부담이 계속되면서 많은 소비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따뜻한 봄을 맞아 고물가 상황 속 소비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번 할인판매를 기획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