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대한민국 창조경영 혁신브랜드 5년 연속 ‘대상’
보람상조, 대한민국 창조경영 혁신브랜드 5년 연속 ‘대상’
  • 박영주 기자
  • 승인 2024.04.1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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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업계 혁신 이끌어온 업적 인정 “고객에 새로운 경험 선사”
장례서비스 넘어서 토털 라이프케어 기반의 신사업 진출 앞둬
/사진=보람그룹
최요한 보람그룹 이사가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혁신브랜드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람그룹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보람상조가 국내 상조산업의 혁신을 이끌어온 업적을 인정 받아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시상식에서 5년 연속 혁신브랜드에 선정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는 전례 없는 세계 경제위기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을 이룬 브랜드를 선정·시상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보람상조를 포함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스타벅스코리아 등 산업계 주요 브랜드 및 공공기관이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보람상조는 1991년 회사 창립 이후 30여년간 상조의 대중화를 이끌고 다양한 혁신으로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업계 최초로 상조상품의 ‘가격정찰제’를 도입한 것을 물론 ▲링컨 컨티넨탈,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장의리무진 도입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 직영 운영 등의 혁신사업을 이어왔다. 뿐만 아니라 의정부‧인천‧천안‧부산 등 국내 주요 도시에 10여개의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하면서 장례서비스를 품격 있게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것도 대한민국 창조경영 혁신브랜드대상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람의 혁신은 상조서비스에 그치지 않는다. 그룹 차원에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인 ‘스카이펫’을 선보이는가 하면 ‘앙팡펫’ 브랜드로 반려동물 사료·건강기능식품 시장에도 진출했다.  또한 사람 또는 반려동물의 머리카락, 털, 손·발톱, 분골 등의 생체원료를 사파이어와 합성해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생체보석 ‘비아젬(사람)’과 ‘펫츠비아(반려동물)’도 선보인 바 있다. 더불어 울산광역시에 보람컨벤션을 세워 마이스(MICE) 사업에도 뛰어들었으며, 유아부터 실버세대까지 아우르는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가족 건강을 지키는 ‘보람바이오’까지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사측은 강조했다.  최근에는 헬스케어 분야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실버세대는 물론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홀몸 노인을 위한 돌봄 시스템도 제공할 방침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상조는 이제 장례서비스를 넘어 토털 라이프케어 기반의 신사업 진출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지난 30여년간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인 것처럼,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면서 또다른 혁신을 이루고,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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