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 거대 양당의 22대 국회 첫 원내사령탑이 확정됐다. 국민의힘은 추경호 의원을, 더불어민주당은 박찬대 의원을 원내대표에 앉혔다.
윤심과 명심으로 대표되는 두 사람은 22대 국회가 개원되면 ‘원 구성’과 ‘특검’을 두고 기싸움을 벌일 것으로 예측된다.
그 첫 번째 시험대는 ‘채상병 특검’과 ‘법사위원장’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모두 양보 불가를 외치고 있다. 강대강 대치가 불가피하다는 이야기다.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의 입법폭주라면서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는 총선 민의가 반영됐기 때문에 민주당의 개혁입법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다보니 두 인물의 충돌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민생이다. 두 사람이 갈등을 보이더라도 민생 앞에서 여야 협치를 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 경제 상황은 좋지 않고 서민들의 호주머니 사정은 더욱 좋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런 이유로 여야의 협치가 그 어느 때보다 가장 중요하다.
여야의 협치가 없다면 민생은 나락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고, 그것은 서민들에게는 고통이 된다. 따라서 여야 원내대표는 머리를 맞대고 현명한 대책 마련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만 서민들에게 가장 좋은 대안이 마련되기 때문이다. 여야 협치는 늘상 강조해도 과하지 않다. 그것은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여야의 협치가 있어야 서민의 생활이 나아지기 때문이다. 즉, 민생을 위한 여야 협치는 과한 것이 부족한 것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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