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제약 리뷰] 동아제약‧대웅제약‧메디톡스‧보령‧삼진제약‧JW생활건강
[오늘의 제약 리뷰] 동아제약‧대웅제약‧메디톡스‧보령‧삼진제약‧JW생활건강
  • 박영주 기자
  • 승인 2024.05.13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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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동아제약 파티온은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마스크’를 출시한다고 밝혔으며, 대웅제약은 신약 ‘펙수클루’가 지난해 국내 원외처방시장에서 처방액 성장 1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메디톡스는 지난 12일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제46차 춘계 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고, 보령의 자회사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승집)에서는 하루 한 캡슐로 혈당 및 장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보령 당앤락 혈당 앤 유산균’을 출시했다. 삼진제약은 대표 브랜드인 해열진통제 ‘게버린 정’이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진통제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으며, JW생활건강은 코스메틱 브랜드 ‘링셀’의 신제품 ‘수분 단백질 클렌징폼’을 출시했다.
/사진=동아제약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 
파티온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마스크’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마스크’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파티온의 베스트셀러인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이 트러블 케어 대표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국내 올리브영 1위뿐만 아니라 중국‧일본 등 해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의 핵심 성분을 마스크팩 한장에 담아낸 신제품을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마스크는 소듐헤파린, 판테놀, 알란토인, 쑥잎추출물 등의 성분을 이상적인 비율로 배합한 동아제약 독자 성분 헤파린RX 콤플렉스™(Heparin RX Complex™)가 고함량 들어 있어 피부 트러블, 과다 피지 케어, 외부자극에 의해 일시적으로 붉어진 피부색 등 예민해진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특히 트러블 부위에 10분 간 올려 두면 빠른 진정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인체적용시험 테스트를 통해 자극 받아 붉어진 피부색이 10.42% 개선된 결과를 확인했고 트러블 세럼 병행 사용시 1.6배 더 높은 진정효과가 나타났다.  제품 2주 사용 후 피지량이 32.28% 개선됐으며,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에서 자극 지수 0.00을 기록했다. 마스크 시트는 비건 인증 및 생분해 가능한 친환경 시트를 사용했다. 동아제약은 신제품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트러블 케어’ 대표 크리에이터 ‘티벳동생’과 협업한 선런칭 마켓을 13일부터 진행한다. 제품은 20일부터는 무신사에서, 31일부터는 파티온 공식몰과 올리브영 등 온라인 주요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파티온 담당자는 “노스카나인 트러블 마스크는 빠른 진정 효과를 선사하는 마스크 팩으로 노스카나인 세럼과 함께 사용시 더욱 높은 시너지를 느끼실 수 있다”며 ”다가오는 여름철 간편하게 빠르게 트러블을 잠재우고 싶다면 노스카나인 트러블 마스크팩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대웅제약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 
‘펙수클루’ 전문의약품 처방액 성장 1위…1년 만에 406억 증가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P-CAB 대세로 자리 잡은 ‘펙수클루’가 지난해 국내 원외처방시장에서 처방액 성장 1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펙수클루 처방액은 2022년 129억원에서 406억원 증가해 지난해 535억원을 기록했으며, 연간 성장률은 무려 315%에 달했다. 이는 국내 전문의약품 상위 10개 품목의 처방액 증가가 평균 230억원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이다.  대웅제약 펙수클루는 국내 P-CAB 시장 후발주자였지만, 국내 전문의약품 중에서 가장 많이 가장 높게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2022년 7월 출시한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는 P-CAB 계열의 3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기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H2RA(히스타민-2 수용체 길항제) 제제와 PPI(프로톤펌프저해제) 제제의 단점을 개선해 매우 빠르고 안정적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한다.  특히 펙수클루는 반감기가 9시간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 가장 길다. 덕분에 야간 속쓰림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고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1일 1회만 복용하면 된다. 환자 편의성도 대폭 개선됐으며 과도하게 분비된 위산이 식도 점막을 자극해 나타나는 만성 기침 증상도 완화시킨다. 펙수클루는 압도적인 약효를 바탕으로 출시 후 현재까지 월평균 8.6% 성장했다. 발매 2년차인 지난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점유율 2위를 달성했다. 지난 3월까지 누적 처방액 833억원을 기록하며 처방액 1000억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4월 종근당과 펙수클루 공동 판매 파트너십을 맺고 양사의 영업·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향후 적응증 확대와 급여 확대까지 이뤄진다면 펙수클루는 더욱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펙수클루의 국내 적응증으로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급성·만성위염 위점막 병변 개선이 있으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로 인한 궤양 예방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HP)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NERD) 치료 후 유지 요법 등 적응증 확대를 위한 추가 연구를 국내에서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위염 적응증 급여 확대를 앞두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펙수클루는 그간 우수한 약효와 탄탄한 임상 근거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왔다”며 “종근당과의 협업, 적응증과 급여 확대 등을 통해 본격적인 도약을 이뤄내고 2030년까지 매출 3000억원 달성 및 ‘1품 1조’ 비전을 실현할 것”이라 말했다.
/사진=메디톡스
/사진=메디톡스

#메디톡스
‘2024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역대 최대규모 행사 참가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 12일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제46차 춘계 학술대회’에 성공적으로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는 피부미용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학회로 올해 3000여명이 넘는 국내외 의료계 관계자가 참여했다.
 
메디톡스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보툴리눔 톡신 제제 ‘코어톡스’, ‘이노톡스’, ‘메디톡신’ ▲계열사 뉴메코의 톡신 제제 ‘뉴럭스’ 등 다양한 제품을 홍보했다. 

또한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톡신과 필러 관련 최신 학술지견 및 시술 테크닉을 공유했으며,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 숙취해소 특허유산균 ‘칸의아침’ 전시도 별도 진행했다.
 
메디톡스 부스 내 마련된 강연장에서는 강남오앤클리닉 오명준 원장과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최유진 교수가 참석해 ‘안면 해부학 및 임상적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페이스 페인팅으로 그린 안면부 근육을 통해 생동감 있는 생체해부학을 소개하고, 초음파로 해부학적 구조를 확인하는 등 의료진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메디톡스 부속의원 ‘클리닉 M’을 연결해 이원 생중계된 라이브 세션에서는 메이린클리닉 일산점 김형문 원장의 ‘필러 물성을 이용한 이마확대술’ 강연과 피그마리온의원 김훈영 원장의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바디 보톡스 시술법’ 강연이 호응을 이끌었다.  메이린클리닉 더현대서울점 오욱 원장은 최근 남성들의 미용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남자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톡신 테크닉 마스터하기’ 세션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강남오앤클리닉 오승민 원장이 ‘보툴리눔 톡신 내성 발현 기전과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메디톡스 주희석 부사장은 “이번 행사 참여로 다양한 의료 전문가들과 학술적으로 교류할 수 기회를 얻었으며,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R&D역량을 기반으로 개발된 메디톡스 제품들의 우수성을 알리며 학술적 지견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보령컨슈머헬스케어
/사진=보령컨슈머헬스케어

#보령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당앤락 혈당 앤 유산균’ 출시

보령의 자회사인 헬스케어전문기업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승집)가 하루 한 캡슐로 혈당 및 장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보령 당앤락 혈당 앤 유산균’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보령 당앤락 혈당 앤 유산균은 식후 혈당상승 억제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코로솔산’을 1일 섭취량 기준 최대함량(1.3mg)으로 함유하고 있다. 코로솔산은 동남아시아에서 혈당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생약인 바나바잎사귀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다. 이와 함께 장 건강 관리를 위해 10종의 유산균을 담았으며, 이중 7종은 국내 특허를 획득한 유산균이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 장(腸) 속에 실제 서식하는 균주를 사용했으며 보장균수 50억 마리의 고햠량으로 설계됐다. 또한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부원료로 포함해 장내 유산균의 증식과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 보령 당앤락 혈당 앤 유산균은 수분에 민감한 유산균을 위해 습기에 강한 식물성 캡슐을 활용했다. 여기에 더해 외부에는 유산균 전용 3중 특수용기를 사용 습기·공기·빛·충격을 차단해 상온에서도 안전하게 보관 및 휴대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이원웅 브랜드 담당자는 “본 제품은 장 건강 뿐만 아니라 달고 짠 식습관에 따라 혈당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 요구에 맞춘 건강기능식품”이라며 “일상적 건강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제품”이라 강조했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윤은기위원장(왼쪽)과 김제석 삼진제약 팀장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진제약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윤은기위원장(왼쪽)과 김제석 삼진제약 팀장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진제약

#삼진제약 
해열진통제 ‘게보린 정’…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진통제 부문 대상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해열진통제 ‘게보린 정’이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진통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을 통해 ‘게보린’ 브랜드는 2016년을 기점으로 9년 연속 고객충성도 1위에 선정되는 업적을 이뤄냄과 동시에 대한민국 대표 진통제 브랜드로서의 자격을 다시 한번 증명해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는 글로벌 고객충성도 평가 지수(BCLI)를 활용하여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감정적‧태도적 로열티와 전환의도를 평가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주관사인 ‘브랜드키’는 지난 28년간 전세계 글로벌 브랜드의 순위와 평가 지수를 발표하고 있는 신뢰도 높은 조사 기관으로 브랜드 고객충성도 분야의 전문 기관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부터 전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및 모바일 조사와 1:1 유선 설문이 병행 진행됐고 삼진제약의 ‘게보린 정’은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전환의도 등 5개 평가항목을 합산한 점수가 경쟁브랜드에 우위를 점하며 진통제 부문 1위에 최종 선정됐다. 1979년 출시 후, 올해 45주년을 맞은 삼진제약 ‘게보린 정’은 검증된 빠른 효과로 소비자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국내 대표 진통제다.  ‘효과 빠른 한국인의 두통약’이라는 캐치 프레이즈와 함께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두통‧치통‧인후통 등 다양한 통증과 해열에 ‘게보린 정’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 해열진통제 ‘게보린 브이 정’ ▲생리통 특화 진통제 ‘게보린 소프트 연질 캡슐’ ▲근육통, 어깨 결림 해소를 위해 마그네슘이 복합된 ‘게보린 릴랙스 연질 캡슐’ 등 통증별 맞춤형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한 바 있다.  게보린 브랜드는 지난해 ‘뷰티풀민트라이프’,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등 연이은 대형 뮤직 페스티벌 참여로 고객과의 소통과 접점을 확대하기도 했다. 올해는 프로야구 인기에 힘입어 주목도가 높은 잠실야구장에 ‘롤링 보드 배너광고’와 지상파 3사 라디오 ‘앱 광고’를 통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삼진제약 최용주 대표이사는 “게보린 브랜드가 9년 연속 고객충성도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좋은 품질의 약을 만들어 이에 보답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사진=JW생활건강
/사진=JW생활건강

#JW생활건강
링셀, 신제품 ‘수분 단백질 클렌징폼’ 출시

생활건강 전문회사 JW생활건강은 코스메틱 브랜드 ‘링셀’의 신제품 ‘수분 단백질 클렌징폼’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수분 단백질 클렌징폼은 링셀의 노하우로 배합한 독자 콤플렉스 아미노블럭™과 실크세리신 단백질을 함유한 수분 클렌저다. 수분 단백질 성분의 거품으로 부드럽게 세안할 수 있으며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특히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을 통해 민감성 피부 대상 1차 자극을 테스트한 결과, 세안시 피부 무자극 판정을 받았다. 또 미세먼지‧노폐물‧각질‧화이트·블랙헤드 등의 5단 세정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링셀 수분 단백질 클렌징폼은 공식몰 ‘JW-ON’과 JW생활건강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JW생활건강 관계자는 “링셀의 주요 성분인 아미노산과 단백질은 피부 수분 결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분”이라며 “앞으로도 링셀 수분 단백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 말했다. 한편, 링셀은 Linger on(오래 남아있다)와 Cell(피부, 세포)의 합성어로, 피부 주요 구성 성분인 아미노산과 단백질을 연구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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