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림종합건설-LG유플러스, IoT 오피스텔 1천세대 짓는다
태림종합건설-LG유플러스, IoT 오피스텔 1천세대 짓는다
  • 신미애 기자
  • 승인 2016.08.0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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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태림종합건설
[파이낸셜리뷰=신미애 기자] 태림종합건설과 LG유플러스가 홈 IoT(사물인턴넷) 솔루션이 빌트인으로 설치된 IoT 오피스텔 1천 세대를 구축한다. 오는 10월 착공 예정인 김포한강신도시 구래역 ‘태림 더 끌리움’ 오피스텔과 청라지구 오피스텔 등 약 1천 세대가 대상이다. 태림종합건설은 LG유플러스와 IoT 오피스텔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사는 김포한강신도시 ‘태림 더 끌리움’ 오피스텔과 청라지구 오피스텔 등 약 1000 세대 홈 IoT솔루션을 공급하고, 추후 IoT 오피스텔 구축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IoT 오피스텔은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사용한 전기량과 누진세 구간 진입 여부 확인, 집안 현관문이나 창문의 보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등 스위치를 켜고 끄는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보일러나 제습기, 가스밸브 제어는 물론 새로 구매하는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밥솥 등의 가전까지 제어하는 등 확장성이 무궁무진하다. 뿐만 아니라 연동제품 음성제어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모드 추천 기능이 제공된다. 실례로 스마트폰이나 IoT허브에 “청소하자”라고 말하면 환풍기,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커튼 등이 동시에 작동하게 설정이 가능하다. 또 거주자의 이용 정보가 쌓이면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의 행동패턴을 분석하고 출·퇴근, 주말, 여행 시 모드를 추천 받을 수 있게 된다. 태림종합건설 김명현 대표이사는 “IoT 서비스를 건축물에 적극 도입해 젊은 직장인들의 니즈(needs)에 부합한 상품을 제시함으로써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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