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어기선 기자] 걸그룹 시그니처 지원이 워터밤에 뜬다. 오는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워터밤 서울 2024’(이하 ‘워터밤’)에 게스트로 출연해 DJ 제트비(ZB), 에이션(ATION)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고 4일 밝혔다.
지원은 앞서 제트비와 에이션의 EDM 곡 ‘Eternal Time’(이터널 타임)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 있으며, 컬래버레이션 인연을 이어 세 사람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에서 ‘Eternal Time’을 라이브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워터밤은
워터밤은 메이드온에서 제작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 및 물 테마 페스티벌이다. 2015년 8월 서울 종합운동장 특설링에서 ‘워터밤 서울’을 개최한 후 매년 6~7월에 열린다. 2018년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6개 도시로 확장됐다.
국내 페스티벌로는 여러 지역 투어를 했으며 흥행을 이뤄내고 있다. 그 이유는 큰 규모의 무대, 아티스트 라인업, 물대포 특수효과 등으로 인해 전티켓 매진의 성적을 거뒀다.
여름축제를 대표하는 축제로 워터밤에 출연을 희망하는 연예인들이 많고, 워터밤에 출연한다는 것은 인기를 그만큼 얻는 연예인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때문이다.
K팝부터 시작해서 힙합, EDM 등 같이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음악으로 구성돼 있고, 아티스트 공연과 유명 DJ의 디제잉이 이뤄졌다.
다만 과도한 물 사용 논란과 더불어 물대포로 인한 부상 등의 염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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