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독일상공회의소, ‘제10회 이노베이션 어워드’ 개최
주한독일상공회의소, ‘제10회 이노베이션 어워드’ 개최
  • 이영선 기자
  • 승인 2024.11.0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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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 대표 마틴 행켈만)는 지난 7일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서울에서 ‘제10회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기업으로는 ‘메디픽셀’, ‘페블스퀘어’, ‘펫나우’, ‘헨켈컨슈머브랜드코리아’가 선정됐다. 주한독일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식 후원하는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경영 전략으로 한국에서 유의미한 가치를 창출한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후보자 심사와 평가는 한국인과 독일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혁신수준 △시장 검증 여부 △기업 퍼포먼스 영향 △사회적 편익 △다양성과 포용성 등 다섯 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이사회·총회 의장이자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이 특별 축사를 전했고, 닐스 뮐러 TRENDONE 대표이자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 심사위원이 기조연사로 나섰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과 민간 부문의 혁신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는 정부뿐 아니라 기업, 연구기관, 시민사회 모두가 함께 협력해야 하는 문제이다. 이런 점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민간 부문에서 지속해온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마틴 행켈만 KGCCI 대표는 “올해 10번째를 맞은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한독 비즈니스 관계가 더욱 다채롭고 강력해지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비즈니스적 성과를 이끌어낼 뿐 아니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불러일으키고자 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육성하겠다는 당소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이번 수상의 가치를 강조했다.
제10회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자들과 KGCCI 이사진 및 주요 귀빈들이 단체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주한독일상공회의소
제10회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자들과 KGCCI 이사진 및 주요 귀빈들이 단체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주한독일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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