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8일 ‘KB 소호 창업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서울지역 예비 자영업자를 위한 ‘KB 소호 창업컨설팅’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KB 소호 창업컨설팅’은 경기불황과 구조조정, 청년취업률 감소, 베이비부머의 은퇴시기 도래 등으로 인한 창업수요 증가에 따라 별도의 소호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실질적인 창업컨설팅과 금융지원 노하우를 접목하여 제공하는 특화된 서비스다.
지난 8일 신설된 ‘KB 소호 창업지원센터’는 양평동과 광화문, 서초동, 쌍문동 등 서울소재 4개 지역에서 운영되며, 상담시간은 은행 영업일 9시~18시까지이다.
컨설팅 상담은 서울 시내에서 소호(자영업)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후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사업자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제공 서비스는 점포입지와 상권분석, 창업 절차 및 인허가 사항, 각종 금융상담, 자금관리 및 절세방안 등 폭넓은 창업정보와 함께 필요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의 협업을 통한 추가컨설팅 및 현장체험 연결 등이 있다.
지난 7월 19일 KB국민은행은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 등과 함께 ‘소상공인 종합컨설팅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서울시 자영업자를 위한 포괄적인 창업지원에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창업지원센터의 개소를 통해 생활밀접형 예비창업자는 물론 기존 사업자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낮은 문턱의 창업지원을 실천하겠다”며 “앞으로 KB국민은행은 창업자의 성공을 함께하는 ‘자영업자 주거래 은행’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