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코스피 시장에 오는 22일 상장을 목표로 하는 LS전선아시아가 공모주 청약에서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12일 LS전선아시아의 상장주간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은 결과 최종 경쟁률이 2.98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S전선 아시아는 총 202만 4023주에 대해 공모 청약을 진행했지만 청약 신청은 603만 8100주에 그쳤다. 청약증거금도 241억 5000만원에 불과했다.
또한 인수단으로 참여한 이베스트증권 관계자는 "LS전선아시아의 이베스트증권이 할당분에 대한 이번 청약에서 0.64대 1의 경쟁률로 미달 사태까지 벌어져 최근 공모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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