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정순길 기자] 대림산업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일원에 위치할 예정인 ‘아크로 리버뷰’를 이달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아크로 리버뷰’는 신반포 5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곳으로 지하2층~지상35층, 5개동, 전용면적 78~84㎡로 구성된 총 595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 물량은 단 41가구에 불과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대림산업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강남 한강변에 위치해 희소성이 높고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또한 3.3㎡당 분양가격은 현재까지 미정 상태이지만 역대 최고가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분양시장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올해 8월 입주를 시작한 아크로 리버파크와 함께 반포 한강변에 대규모 아크로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