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DB금투 지분 25.08%...“금융 계열사간 시너지 확보”
2018-11-17 윤인주 기자
[파이낸셜리뷰=윤인주 기자] 최근 동부화재에서 사명을 변경한 DB손해보험이 DB금융투자의 보유 지분율을 끌어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동부제철이 보유하고 있던 DB금융주자 주식 218만8824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DB손보는 DB금투의 보유 주식이 기존 845만5145에서 1064만 3969로 증가했다. 지분율은 25.08%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주식 취득은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진행됐다”며 “그룹내 금융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를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