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센츄리, ‘자본 확충’ 위해 유·무상증자 결정
2018-11-17 윤인주 기자
[파이낸셜리뷰=윤인주 기자] 자동차 휠 제조 전문기업 골든센츄리가 자본확충에 나선 모양새다.
17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골든센츄리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407억3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유상증자 일정은 구주주에 대해 내년 1월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청약을 받을 예정이며, 실권주는 일반인을 상대로 공모할 계획이다. 새로 발행되는 신주는 1690만주로, 상장예정일은 내년 2월 14일이다.
골든센츄리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결정은 시설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골든센츄리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도 결정했다. 이에 따라 4670만주가 신규 발행되며, 신주배정기준일은 내년 1월 2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