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인도 뭄바이 해상교량 수주...1조 규모

2018-11-20     윤인주 기자
[파이낸셜리뷰=윤인주 기자] 대우건설은 인도 뭄바이 대도시개발청(MMRDA)이 발주한 '뭄바이 해상교량(Mumbai Trans Harbor Link)' 프로젝트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뭄바이에 총 연장 21.8km의 왕복 6차로 해상·육상교량을 건설하는 공사다. 이 가운데 대우건설은 2공구(연장 7.8km) 공사를 맡게 됐으며, 총 계약금은 8억6310달러(약 9529억원)이다. 대우건설은 60% 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