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 전개
2018-11-20 이영선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한화그룹은 이달 중순부터 한 달간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국 20개 한화 계열사(한화, 한화생명, 한화케미칼, 한화첨단소재, 한화토탈 등) 40여개 사업장(서울, 대전, 세종, 서산, 여수, 창원 등 소재)의 임직원 2000명이 참여한다.
올해 김장 나눔 행사에는 배추 5만포기, 무 2만개, 고춧가루 8000㎏, 갓, 미나리, 새우젓, 액젓, 굴 등 부재료 포함 분량이 총 150톤에 이른다.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전국 복지시설이나 소외이웃 1만 가구를 직접 방문 전달해 따스한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지난 2008년부터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는 한화그룹의 릴레이 김장 나눔 행사는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강조하는 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감사와 나눔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