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점유율 95%...굳건한 부동의 1위”

2018-11-21     전민수 기자
[파이낸셜리뷰=전민수 기자] 카카오의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이 강력한 점유을을 유지하며 ‘국민 메신저’로서의 지위를 굳건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10개 주요 메신저의 총 사용시간 가운데 카카오톡이 95%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페이스북 메신저 2%, 라인 1%, 위챗 1%, 텔레그램 1% 등이 미미한 점유율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세대별 카카오톡 사용시간 점유율을 보면 40대에서 9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10대에서는 90%로 가장 낮았고, 페이스북 메신저가 8%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이 지난 10월 전국 2만3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표본으로 국내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의 모바일메신저 이용습관을 조사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