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특위, 분야·쟁점별 집중토론 본격화
2018-11-22 이성민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성민 기자]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이하 개헌특위)가 분야 및 쟁점별 개헌 집중토론을 22일 시작했다. 개헌특위는 이날부터 3주 동안 매주 2차례씩 총 6차례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제별로 열리는 이번 전체회의는 22일, 23일엔 헌법 전문 및 총강을 포함한 기본권 분야, 2주차인 18일과 30일에는 지방분권 및 경제·재정 분야, 3주 차인 12월 4일과 6일엔 사법부와 정당·선거 및 정부형태 분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선 앞서 나온 자문위원들의 의견과 국민대토론회, 개헌 자유발언대, 헌법개정 홈페이지 등을 통해 나온 국민 의견도 함께 논의한다.
집중토론에서 논의된 내용 및 합의 사항은 향후 개헌안 작성을 위해 구성되는 기초소위원회에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