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孝박사 조은섭의 사색] 미안

2018-11-28     파이낸셜리뷰
잔뜩 화가난 얼굴의 아침이다.

고요하게 조심스럽게 주눅 들은채
하루의 줄거리를 스케치를 하고
채색을 하려 사람들이 밖을 나선다.

계절이 흐르듯 무리없는 삶.
불리하거나 다른 작전을 구사하기
위해 작전타임이 주어지지 않는다.

조그만 실수에도 페이스를 잃고
자신을 과소평가에 빠지고 있다.

욕심이 크기 때문의 결과라 할 수 있다

마음의 욕심을 지우려면
잘못이 없어도 미안하단 말을
타인의 잘못엔 괜찮다는 말을
그리고 한번 더 믿어 주는 마음을
깊이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