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아시안 뱅커지 선정 ‘한국 최우수 신탁연금상품’ 수상

2018-11-28     서성일 기자
[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KB국민은행은 28일 싱가포르에 소재한 금융전문지인 ‘아시안 뱅커(The Asian Banker)’지로부터 ‘한국 최우수 신탁연금상품(The BEST Trust and Pension Product Award in Korea)’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신탁상품의 대중화에 성공해 국내 금전신탁 부문에서 확고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보급형 상속·증여상품인 KB금지옥엽신탁, 소액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만천하공익신탁, 로보어드바이저 자문형 신탁 등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 주관사인 아시안 뱅커(The Asian Banker)지는 지난 1996년 설립돼 아시아ž태평양 및 중동 지역의 금융산업 관련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 전문지로, 매년 각 금융부문별로 최우수 금융기관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신탁연금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최고의 성과를 시현한 기관을 선정하는 ‘한국 최우수 신탁연금상품’ 부문이 신설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내 금융기관 중 신탁연금상품 부문에서 최초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고, 신탁연금 부문의 역량과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국내 신탁연금시장을 이끌어가기 위한 노력과 함께 고객에게 경제적 이득과 행복감을 드릴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