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그룹 이종환 창업주, 2.94% 지분 취득...“의결권 행사할 것”

2018-11-28     윤인주 기자
[파이낸셜리뷰=윤인주 기자] 삼영그룹 이석준 회장의 친인척이자 창업주인 이종환 명예회장이 돌연 지분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삼영화학공업의 창업주인 이종환 명예회장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회사 주식 총 100만주를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했다. 이 명예회장의 취득한 지분율은 전체의 2.94%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이에 따라 최대주주 지분율은 기존 25.14에서 28.08로 상승하게 됐다. 이번 이 명예회장의 지분취득에 대해 삼영그룹 관계자는 “주주총회에서 의결권 행사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동일한 의향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