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제주도 中企 제품 판로 개척 지원 나선다

2018-11-29     남인영 기자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이랜드리테일이 제주특별자치도 내 중소기업 제품의 유통망 개척에 나선다. 29일 이랜드리테일은 NC백화점 야탑점에서 김연배 이랜드리테일 대표와 전성태 제주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청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은 마케팅과 광고비 부담 등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판로 지원을 위해 유통망을 개척하고 판매 증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내년부터 전국 37개 킴스클럽 지점에 제주 제품 전문매장을 확대하고 제주산 농수축산물 및 가공품 구매를 촉진할 수 있도록 신상품 발굴 등 공동사업개발 및 비즈니스 교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