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최성구 신임 중앙연구소장 영입..."글로벌 신약개발 총괄"

2018-12-01     전민수 기자
[파이낸셜리뷰=전민수 기자] 일동제약은 최성구 씨를를 영입, 1일 자로 중앙연구소장(부사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성구 신임 연구소장은 다년간의 글로벌 신약 임상연구 경험 등을 바탕으로 일동제약의 글로벌 신약개발 과제들을 총괄 지휘하게 된다. 최 연구소장은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정신과 및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로서 삼성의료원, 서울대학교병원 등에서 외래교수로 활동했다. 특히, 한국얀센에서 의학부 및 마케팅부를 거치며 다수의 글로벌 신약 개발 및 임상에 참여했으며, 중추신경계와 항암제 분야의 사업부를 총괄한 바 있다. 이후 2015년부터 최근까지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부장을 역임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최 신임 연구소장 영입으로 최근 임상에 돌입한 파프(PARP) 저해 표적항암제를 비롯, 일동제약의 글로벌 신약개발 프로젝트들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