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2017 사회공헌활동 ‘스쿨핑’ 완료보고회 개최
2018-12-01 남인영 기자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K2는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SW컨벤션센터에서 사회공헌활동인 소통 증진 프로그램 ‘스쿨핑’을 마무리하는 2017 완료보고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K2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가운데 하나인 스쿨핑(Schoolping)은 스쿨(School)과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아웃도어 문화를 전파하고 시민들의 ‘소통’ 증진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5년 간 약 1만7천여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일반 청소년은 물론 다문화 가정, 한 부모 가정, 조손 가정, 장애 아동 가정 등 수혜 대상을 점차 확대하여 총 115회의 스쿨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스쿨핑을 통해 참가자들은 캠핑 뿐 아니라 생태체험, 오리엔티어링, 트레킹, 클라이밍, 나무심기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완료 보고회에서는 올해 스쿨핑에 참여한 K2 임직원 및 대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오렌지 재능기부단’과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 약 170 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운영기관별 사례 발표를 통해 지난 1년의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K2 관계자는 “지난 5년간 건전한 아웃도어 문화를 경험 할 수 있는 스쿨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며 “앞으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