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신라젠 등 코스닥 46곳 보호예수 해제"
2018-12-01 박대용 기자
[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오는 6일 신라젠 등 코스닥 46개사와 핸즈코퍼레이션 등 코스피 6개사의 주식이 보호예수에서 해제될 전망이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코스피 6개사 1만801만주, 코스닥 46개사 2억5822만주가 보호예수 해제된다.
이는 전월 2억3199만주 대비 19.1% 증가한 수치이며, 전년 동월 기록한 1억4441만주 대비 91.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시장에서 급등세를 보이며 관심이 집중된 신라젠의 경우 852만9078주가 오는 6일 보호예수 기간이 종료된다. 이는 전체 지분 가운데 12.5%에 해당한다.
아울러 코스닥 시장에서는 티슈진과 잉글우드랩, 유니온커뮤니티, 넷게임즈, 나노스, 펄어비스 등의 주식이 보호예수 해제된다.
코스피 시장의 경우 오는 2일 핸즈코퍼레이션와 미래아이앤지 등을 시작으로 암니스 이엔쓰리, 테이팩스 등의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거래소 관계자는 “보호예수 해제로 시장에 주식 거래량이 급등해 주가에 영향을 끼칠수 있기 때문에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