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배당의 계절”...부광약품, 주당 200원·0.1주 배당 결정

2018-12-04     윤인주 기자
[파이낸셜리뷰=윤인주 기자] 매년 12월은 증시에서 일명 ‘배당의 계절’로 통한다. 부광약품은 한 주당 200원과 0.1주를 각각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4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발행주식 4456만4484주 가운데 자기주식 150만6491주를 제외한 4305만7993주를 기준으로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른 배당금 총액은 86억원 규모다. 뿐만 아니라 이날 부광약품은 보통주 1주당 0.1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배당주식총수는 430만5799주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배당 지급 예정일자와 배당금 및 주식배당은 주주총회일로부터 1월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며, 추후 개별통지된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부광약품 주식에 대해 중요내용공시(10% 이상 주식배당 결정)를 이유로 13시 41분~14시 11분까지 30분간 매매거래를 정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