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인천 서창 꿈에그린’ 오픈

2017-09-28     정순길 기자
[파이낸셜리뷰=정순길 기자] 한화건설은 28일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서창2지구 13블럭에 위치한 1212세대 규모의 아파트 ‘인천 서창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뉴스테이 입주자 모집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5층, 9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212세대 규모의 단지이다. 세대 타입은 전용면적 74㎡A 248세대, 74㎡B 100세대, 84㎡A 640세대, 84㎡B 224세대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로 구성했다. 뉴스테이 아파트의 가장 큰 특징은 특별한 청약자격 없이 누구나 거주할 수 있는 주택으로써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고 월임대료는 연간 상승 5% 이하로 제한돼 장기적인 주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의 경우 기준임대료는 74㎡의 경우 보증금 1억1000만원에 월 임대료 39만원, 84㎡의 경우 보증금 1억2000만원에 월 임대료 44만원으로 책정했다. 입주자의 선택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전환보증금 또한 적용 예정이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교통여건 또한 훌륭하다. 서창IC와는 차량 5분 거리에 있으며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도보 10분 거리에 인천 지하철 2호선 운연(서창)지하철역이 지난 7월말 개통해 타지역과의 접근성은 더 개선됐다. 뿐만 아니라 인천 서창 꿈에그린이 가진 뛰어난 상품성도 주목할 만 하다. 단지 중앙으로 가로형 커뮤니티가 조성되며, 단지 주변으로 생태체험학습공원, 수변공간, 산책로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뉴스테이 아파트인만큼 기존 임대아파트와 차별화된 고급 인테리어와 마감재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는 기업형 임대아파트인 만큼 차별화된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교육에 대한 입주민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명문대(숙명여대 예정)와 연계한 단지 내 어린이집을 계획 중이며, 아이의 좋은 인성을 위한 예절교육, 공유경제 실현을 위한 카쉐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임대료와 관리비 절감을 위해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운영 수익금을 공용관리비로 활용해 세대 관리비 절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대형 건설사인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서 8년간 집값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천지역 뿐 아니라 수도권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