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고객과 함께 모은 보너스 포인트로 ‘청소년 자립’ 지원
2018-12-06 이영선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S-OIL은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고객들과 함께 모금한 ‘S-OIL 보너스카드 포인트’기부금 43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S-OIL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통해 S-OIL 고객7651명이 기부한 2150만원에 S-OIL이 출연한 동일 금액의성금을 더해서 마련됐다.
S-OIL에 따르면 올해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은 전년 대비 13% 늘었으며, 포인트 기부액도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OIL과 고객이 십시일반의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은아동복지법에 따라 만18세가 돼 보육시설을 나와야 하는 청소년들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운영되는 자립생활관(서울·대전·대구·광주 소재)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13년 동안 모은 성금은 3억 9천만원에 달한다. 고객 5만8천명이 1억 9300만원의 적립 포인트를 기부했고, 여기에 S-OIL이 동일 금액의 성금을 출연했다.
S-OIL 관계자는 “지난 2005년부터 고객이 주유비 결제 시 적립한 주유포인트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