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치리네코 버블’ 일본에서 사전 예약 개시

2018-12-22     전민수 기자
[파이낸셜리뷰=전민수 기자] 메모리는 엔랩소프트와 공동개발한 신작 게임 ‘밋치리네코 버블’의 일본 출시에 앞서 일본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밋리치네코 버블’은 프란셀이 제작하는 일본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캐주얼 버블 슈팅 게임이다. 고양이 버블을 쏘아 올려 같은 색의 버블을 터뜨리는 간단한 게임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서 가지각색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는 귀여운 ‘밋치리네코’를 수집하는 재미까지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일본의 인기 캐릭터인 ‘밋치리네코’는 귀여운 습성을 엿볼 수 있는 4칸 만화를 시작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 같은 인기를 기반으로 내년 1월부터 일본의 TV방송국 TOKYO MX에서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돼 방영 예정이다. 애니메이션에는 일본의 유명 성우들이 대거 기용돼 현지에서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으며, ‘밋치리네코 버블’이 애니메이션의 방영일에 맞추어 서비스 개시를 예정하고 있는 만큼 게임에 대한 홍보 효과 또한 톡톡히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 1월 일본 서비스를 시작으로 중국 현지 기업과 제휴해 중국 내 서비스뿐만 아니라 기타 아시아 지역에의 단계적 서비스도 예정돼 있다. 사전 예약은 이날부터 게임 출시 전까지 일본에서 진행되며, 사전 예약자 수에 따라 각종 아이템과 한정판 ‘밋치리네코’ 캐릭터를 사전등록자 전원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메모리 미코시 대표는 “‘에이지 오브 2048’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캐쥬얼 게임을 다수 개발한 엔랩소프트와 공동개발작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엔랩소트프의 탄탄한 개발력과 메모리의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냥코레인저스’에 이어 또 하나의 IP기반 성공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엔랩소프트 주재현 대표는 “일본에서의 풍부한 퍼블리싱 경험을 보유한 메모리와 공동개발을 하게 되어 매우 기대가 크다”며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