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크루즈, 무술년 해돋이 크루즈 출항
2018-12-24 남인영 기자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이랜드가 운영하는 한강유람선 이랜드크루즈는 새해 첫 날 해돋이 크루즈를 출항한다고 24일 밝혔다.
예상 일출 시간에 맞춰 2018년 1월 1일 오전 7시 10분에 여의도 선착장에서 출발하며, 한강 상류 방향으로 운항하여 다시 여의도로 회항하는 코스다. 운항 시간은 90분이다.
이랜드크루즈는 해돋이 크루즈 출항을 기념해 승선하는 모든 고객에게 1인당 떡국 1그릇을 제공한다. 떡국은 승선하기 전 선착장에서 먹을 수 있으며, 출항 후에는 선내에서 따뜻한 차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모든 고객들의 새해 소원 성취를 위해 새해 소망 풍선 날리기 행사도 마련했다. 승선하는 고객들에게 소원카드와 풍선을 증정하며, 고객들은 새해 소망을 적어 풍선과 함께 날릴 수 있다.
또한 승무원과 함께하는 사연 읽어주기 이벤트도 있다. 이랜드크루즈 Q&A 게시판에 사연을 남기면 5팀을 선정하여 깜짝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랜드크루즈 관계자는 “고객들이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일출을 관람할 수 있도록 신년 떡국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새해 첫 날을 뜻 깊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