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뉴비전 선포 통해 사회·경제적 가치 실현할 것

2018-12-28     서성일 기자
[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27일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계·기업·공공자산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 비전을 새롭게 정립·선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코 뉴비전은 문창용 사장 취임 2년차를 맞아 신정부 정책 패러다임 등 새로운 경영환경을 반영해 국민 중심으로 캠코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캠코의 사업 포지셔닝을 가계·기업·공공으로 정하고 공공성 강화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아울러 직원 공모, 조직내 관련 부서 실무협의회 및 전 직원 의견수렴은 물론 경영자문위원회 등 다양한 외부전문가 자문을 수렴하는 등 약 6개월간의 과정을 거쳐 뉴비전을 수립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문 사장은 뉴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가계 재기지원과 기업 정상화 지원, 공공 가치창출,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 등 4대 전략목표를 구체화해 발표했다. 문창용 사장은 “그동안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차별화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2018년에도 새롭게 설정한 비전 달성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 선순환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금융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