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 사전계약 개시

2019-01-02     이영선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쌍용자동차는 신형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프로젝트명 Q200)'의 외관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G4 렉스턴과 플랫폼을 공유하며 초고장력 4중 구조의 쿼드 프레임이 적용됐다. 아울러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안전성을 갖췄으며, 차동기어잠금장치(LD)를 갖춰 우수한 험로탈출 성능을 발휘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렉스턴 스포츠라는 차명은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인 렉스턴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한다는 의미”라며 “가족과 레저 활동을 즐기는 데 적합한 상품성을 갖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