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밀, 신동환 대표이사 선임...‘오너경영체제’ 전환
2019-01-03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푸르밀은 신동환)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지난 2007년 롯데우유에서 분사(分司) 이후 처음으로 오너 경영체제로 전환했다고 3일 밝혔다.
신 대표이사는 1970년 12월생으로 지난 1998년 롯데제과 기획실에 입사했으며 2008년 롯데우유 영남지역 담당 이사를 역임했다.
2016년 2월에 푸르밀 부사장으로 취임해 2017년 기능성 발효유 ‘엔원(N-1)’ 출시와 유제품 전문기업으로서 성장에 기여했다.
신 대표이사는 지난 2일 취임사를 통해 “지난 20년 간 식품·식음료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해가는 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푸르밀은 2018년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유제품 전문기업인만큼 품질 개발을 통한 고품질 제품으로 고객 만족과 신뢰를 충족시키며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